판; 장단으로 만드는 소리의 장
청년 국악 공연예술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근래 우리 전통문화예술은 대중음악, 영화예술 등과의 융합을 통해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국악 또한 새로운 해석과 형식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본 프로젝트는 젊은 국악인들이 국악의 현대적 계승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안정적인 창작과 교류를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되었다.
설계는 국악의 리듬 구조인 ‘장단’에서 착안해, 느림과 빠름, 여백과 집중이 교차하는 공간의 흐름과 체험의 리듬감을 공간 구성 전반에 반영하였다. 또한 국악의 상징성과 전통이 가진 정서적 깊이를 남원이라는 장소성과 결합하여, 국악의 역사가 깃든 지역의 문화적 맥락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품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공간은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국악인들의 일상적 활동, 레지던시, 실험적 공연과 지역 주민과의 소통까지 아우르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하며,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지향적 창작 생태계를 구현하고자 한다.
공간개요
- • 공간유형
- 복합문화공간
- • 용도지역
- 제1종 일반주거지역
- • 건축구조
- 철근콘크리트구조
- • 대지면적
- 7,843m²
- • 건축면적
- 3,566m²
- • 건폐율
- 45.5%
- • 연면적
- 8,380m²
- • 용적률
- 106.8%
- • 대지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쌍교동 315 일대
Video
Panel
김민서
MINSEO KIM
mskim0350@gmail.com
김하은
HAEUN KIM
khe705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