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 : 시간을 새기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일상 속 공예문화공간
전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명인과 명장을 보유한 수공예 중심지로,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공방과 시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도시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의 진흥과 확산을 도모하고, ‘손의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수공예 복합문화공간을 기획하였다. 이 공간은 오늘날 빠르게 소비되고 잊혀지는 삶의 흐름 속에서 공예를 통해 천천히 머무는 시간과 감각의 회복을 제안한다. 전통과 현대, 제작과 체험, 기억과 감정이 교차하는 경험을 통해, 손의 시간과 정성이 깃든 공예의 아름다움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예 기반의 문화 플랫폼이다.
공간개요
- • 공간유형
- 문화집회시설
- • 용도지역
- 자연녹지지역
- • 건축구조
- 철근콘크리트구조
- • 대지면적
- 6,043m²
- • 건축면적
- 1,208m²
- • 건폐율
- 19.4%
- • 연면적
- 3,513m²
- • 용적률
- 62.6%
- • 대지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998-1